재미있게 놀다왔네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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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도현정 조회7,30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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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운 곳에 물놀이 할만한 곳 있다고 빡빡 우겨 친구들 바로 펜션으로 데려갔었는데 할머니 말씀대로 바로 앞 다리 말고 조금 더가서 다리 밑 완전 명당자리였습니다. 어른들 물놀이하기에는 조금 그랬지만 어차피 어른들은 물놀이 안하려고 했으니까 아이들 놀기에는 그만이더군요..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 뺐길뻔 했어요.. 저희 자리펴고 고기 불 지피니까 다른 팀들이 하나 둘 오더라구요.. 저희는 완전 시원한 다리 밑 좋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아이들 물놀이 하는거 바로 앞에서 보고 (아이들 허리, 가슴정도 옵니다..) 저희는 고기 구워먹고.. ㅎㅎ
하여튼 좋았습니다. 방도 넘 깔끔하고 펜션도 이쁘고 친구들이 방 잘 잡았다고 저한테 칭찬!!! ㅋ~
저녁에는 할머니, 할아버지 동의하에 놀이방 기계 꺼내놓고 논것도 넘 좋았습니다. 옆 방 사람들과도 많이는 아니지만 어울려 놀고.. 할아버지 노래 솜씨가 일품이더군요... 하여튼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. 거기 두고온 드럼통(고기 구워먹는) 잘 보관해주세요.. 내년은 힘들테고 내후년쯤 다시 한번 들르겠습니다.. 안녕히 계세요.. 아참! 사진은 제가 바빠서 이달 안에는 꼭 올려 놓을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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